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A day

결혼식.

오늘은 친척 결혼식에 갔었다.. 


좀 더 광각으로 찍었어야 했는데 귀찮아서 그냥 찍었는데. 

여기 예식장은 나름 색다르고 좋아보였다.  


뷔폐는 그냥저냥.. 종류가 생각보다 적었지만 배는 부르게 먹었다. 


밥 먹으면서 어른들께서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셨었는데 그 말들을 늘 되새기면서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.


그나저나 바야흐로 결혼 시즌인 봄이구나~


참.. 아쉬운 봄이 될 것 같다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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